100년 후 실비보험 다이렉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4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제품 보험료는 목숨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예상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10월 영업 대목을 누린 바로 이후 6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물건을 개정완료한다. 특별히 이번년도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상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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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6차 경험인생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는 ‘경험삶표’는 보험업법에 준순해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정리한 통계로, 3년마다 개정완료한다. 요번 인생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8세, 여자 90.2세로 지난 4차 목숨표 예비 각각 2.1세, 2.3세 불어났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자금이 많아지는 만큼, 질병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전형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내달부터 암 보험료를 3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예컨대 70대 남성(진단·통원·수술)이 11월 가입 보험료로 4만 2473원을 냈다면, 7월 가입 시엔 4만 6721원을 내야 한다. 똑같은 보험 기준 90대 남성 보험료는 11월 7만 8920원에서 4월 7만 3818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병 보험료도 인상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다음달 평균 60% 인상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올랐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전망이다.

반면 똑같은 뇌·심혈관 질병을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실비보험비교사이트 보장하는 아이템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7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생보업계의 신청에 맞게 보험개발원이 목숨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포함했기 때문인 것이다. 생보업계의 안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다음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한화생명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내놓은 ‘한화삶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상품 대비 약 50~70% 줄었다.